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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탄소중립도시 실현 앞장설 것

기사입력 2023.06.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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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행복청·교육청,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정책세미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세종시 운영·교육 등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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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교육청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관내 기관 간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 행복청, 교육청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기관 간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등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협약기관은 ▲탄소중립도시 건설·운영·교육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 수립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응 ▲친환경 에너지 특화도시 조성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 건립 확대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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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행복도시 탄소중립 친환경 모델의 교육·해외 전파 ▲탄소중립 전시‧학습공간 조성 ▲탄소중립 시범학교 교육 등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서는 산·관·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세미나’가 진행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자들은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방향(김회산 세종시 과장) ▲탄소중립·녹색성장 교육방향(최복락 세종시교육청 장학관) ▲행복도시 탄소중립 추진전략(김승현 행복청 과장)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활동 방향(이채연 세종환경교육센터장)을 발표했다.

     

    이어서는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장을 좌장으로 관계 전문가가 참여해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협력 방안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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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세종시장은개회사에서 "탄소중립 전환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행복도시 내 건설을 책임지는 행복청, 우리의 미래 아이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교육청과 협력하면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이 보다 수월해질 것이다. 탄소중립이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의지가 우리시 전반의 모든 영역에 큰 불길로 힘차게 퍼져나가기를 세종시도 그 중심에서 탄소 중립과 녹색 성장 실현에 앞장서겠다. 이 자리를 통해 세종시 ‘2050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삶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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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래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가야할 행정수도이므로 모범적인 친환경 도시로 건설해야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이 있다. 정부의 ‘탈탄소 정책기조’를 행복도시에 모범적으로 구현하도록 세종시와 세종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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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생의 조기 환경교육이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참여하는 행복한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해 환경교육을 강화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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