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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태풍·집중호우·화재 등에 대비하고,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내 어린이집 46개소 대상 현장점검이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직접 점검 미 대상 어린이집은 점검표를 통한 자체 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건축물 및 소방·전기·가스 관리 △통학 차량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관리 등이다.
현장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법 사항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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