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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동료 간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으로 매년 증가하는 소방공무원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세종소방서 내 생명지킴이 강사가 나서 보기(자살 암시 신호 확인)·듣기(의사를 묻고 삶의 이유 경청)·말하기(안전점검 및 후속 조치) 기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감화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고위험자를 조기 발견해 효율적으로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과정을 다뤘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대원들이 위기에 처한 주변 동료의 신호에 먼저 관심을 갖고, 나아가 자살 위험군에 대한 중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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