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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우승…“열약한 현실 딛고 좋은 성과 거둬
의장실·본회의장 보여주며 시의회 기능도 설명
의장실·본회의장 보여주며 시의회 기능도 설명
[시사캐치]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8월 1일‘2023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U-16)’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종 공공스포츠클럽 야구단을 격려했다.
세종 공공스포츠클럽 야구단은 지난달 25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안산시 야구단에 10대 1로 승리해 주니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이후 3년 만의 쾌거다.
이 의장은 시의회를 방문한 선수들에게 "중·고교 야구팀이 없어 유소년 선수들이 공주·청주 등으로 떠나야 하는 세종의 열약한 현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여러분들이 장하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실력을 발휘해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줘서 고맙다. 한분 한분이 최선을 다했기에 모두가 승리의 주인공이다”라고 격려했다.
이 의장은 시의회 의장실과 본회의장을 직접 보여주며, 시의원의 역할과 시의회의 기능을 선수들에게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어린이합창부문 은상을 수상한 세종 사계절하모니합창단원도 시의회로 초청해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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