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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천안시는 제7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을 코로나19 재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23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일상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의 겨울나기를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으며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달 첫 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이 10%를 넘어선 가운데 천안시의 재감염 비율은 11월 16일 기준 9.6%로, 이는 전주 대비 약 0.2% 증가한 수치이다. 확진자가 증가하며 재감염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는 읍면동 자생단체와 협력해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캠페인을 펼친다. 제작한 코로나19 재감염 관련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 방역 수칙이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천안시 누리집, LED 전광판, 스크롤 뉴스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일상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이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추가 접종률 제고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동절기 추가 접종률 50% 달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보건소 내소접종 확대, 감염취약시설 신속접종반 운영, 접종 홍보 강화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천안시 공직자들이 솔선해 접종받도록 하며 추가접종 대상자 개별문자 발송, 재난 문자 송출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단계에 진입하며 동절기 코로나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천안시 공직자가 솔선해 접종받고 시민들에게 접종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방역 수칙 준수와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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