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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로봇 7대 도입, 국내 최초 공공도서관 다수 로봇 운영 사례
도서 안내와 학습콘텐츠 체험, 이용 형태 및 혼잡도 측정도 가능
도서 안내와 학습콘텐츠 체험, 이용 형태 및 혼잡도 측정도 가능
[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4일부터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꿈샘도서관)에서 생활 SOC 스마트화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꿈샘도서관에 자율주행과 전·후면 디스플레이를 통한 도서관 이용 및 공지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LG전자 클로이로봇 7대(1층 3대, 2층 4대)를 도입하고, 국내 최초 공공도서관 다수 로봇 운영에 나선다.
로봇을 활용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도서 위치를 안내받거나 신청한 도서를 받을 수 있으며, 게임 형태로 재밌게 풀어낸 수학, 영어 등 학습콘텐츠를 체험할 수도 있다.
또, 도서관 내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이용자의 이용 형태를 분석하고 혼잡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화면에 전송함으로써 도서관의 안정적인 이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집된 빅데이터는 도서관 장서 계획,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꿈샘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만족도 조사 등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041-530-67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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