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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산물 대부분 ‘적합’

기사입력 2022.12.1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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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환연,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전 500건 검사…부적합 판정 농산물 5건 전량 폐기

    [크기변환]사본 -천안_농수산물도매시장_농산물_검사_모습.jpg

     

    [시사캐치]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달 6일까지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 500건 중 1%5건에서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됐다.

     

    올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은 340종으로 지난해 250종보다 90종 늘었으며,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고추잎, 쪽파, 시금치, 아욱(2)으로 조사됐다.

     

    , 올해부터 검사를 추가한 잔류농약 항목에서 3(고추잎, 쪽파, 아욱)의 농산물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전체 부적합의 60%를 차지했다.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농약성분은 모두 4종으로, 살진균제(카벤다짐), 살충제(플룩사메타마이드, 터부포스, 다이아지논) 3종이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현장에서 회수·폐기하도록 통보하고, 출하지 소재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확대하고 농산물 검사품목을 다양화해 도민을 위한 농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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