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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중호우로 염치읍, 신창면 등 일부 지역은 400mm를 초과하는 폭우가 내리며 총 920ha에 달하는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염치읍은 누적 강우량 404mm, 침수면적 169ha에 이르는 등 조사와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읍면동 단독 인력만으로는 모든 피해 현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 따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총 23명의 전문 인력을 선발해 10개 읍면 지역에 2~4명씩 조사반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농정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농촌자원과, 농업기술과 등 5개 부서에서 선발되며 해당 읍면동에 출장하여 활동하게 된다.
조사반은 농가의 피해 신고 접수된 사항에 대해 현장 피해 조사 및 사진을 촬영하고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 역할을 수행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농업재해 지원 및 복구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 종료 후 모든 자료는 농정과 상황총괄팀을 통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로 보고되며, 피해농가의 개인정보 보호 및 조사 신뢰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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