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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1회용품 줄이기 아이디어로 친환경 정책 도입

기사입력 2025.08.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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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도출.. 친환경 문화 확산 기여
    전 직원 참여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 ESG 실천력 강화

    [크기변환][사진] 25.08.04_충남경제진흥원, 1회용품 제로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png


    [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흥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1회용품 제로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기관 특성에 적합한 친환경 실천방안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화함으로써 ESG경영 실천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기관 내 친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전 직원이 직접 심사평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적용 가능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도입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정책 실행 아이디어’와 ‘정책 홍보 포스터’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정책 실행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에는 진흥원 청사 내 운영 중인 카페별무리와 연계한 리유저블컵 순환 시스템 도입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카페별무리 프리퀀시와 다회용컵 활용, ▲회의용 생수 대신 ‘기관 전용 캔워터’ 제공, ▲그린워크 챌린지 운영, ▲1회용품 탐정단 운영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정책 홍보 포스터’ 분야 수상작은 청사 내는 물론 기관 SNS 채널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저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실천 의식을 고취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기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 전반에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 캠페인 운영,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 다각적인 실천 활동을 통해 친환경 문화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기관 내부의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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