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기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 계기…18개소 집중 점검으로 위험 사전 차단
지난 8월 초 경기도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로 인근 주택과 도로가 파손되고, 주민 대피 등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옹벽 구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안전법」과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이번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기간은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이며, 대상은 보강토 옹벽 12개소와 역T형 옹벽 6개소다. 점검은 시설관리과 구조물 점검팀과 외부 전문 용역사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옹벽 전면부 배부름 ▲기울기 ▲균열 등 외관 이상 여부이며, 현장에서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응급조치를 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은 공사 완료 후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기적이고 철저한 점검으로 옹벽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2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3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4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5세종시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도입
- 6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7충남문화관광재단 낭만 열차, ‘장항선 열차 타고 40, 50년 전 추억 소환’
- 8세종시, 조치원읍 민간임대아파트 과장 광고 주의
- 9[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10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