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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학령인구 감소·기후위기 대응… 학생 중심·지속가능 학습환경 구축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미래형 교육시설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기후위기 등 교육환경에 큰 변화를 불러오는 요소들에 대응하고, 미래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반영한 공간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미래형 교육시설의 정의와 7개 기본원칙 명시 ▲4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 ▲전문 자문을 위한 위원회 설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접근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이 의원은 "교육시설은 단순히 학습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교육과 돌봄,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통합 기반이 구축돼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에는 교육 수요자 중심의 공간 설계와 지속가능한 환경 구현을 핵심 가치로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안은 단순한 건축설계를 넘어서, 미래형 교육 철학과 학습환경 전반을 담아내는 종합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학교가 학생 중심의 창의적 공간으로 변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361회 임시회에서 본격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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