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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임 작가와 함께 유족의 아픔 나눠

세계자살유족의날은 1999년 미국에서 처음 제정된 이후 매년 11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함께하고 있다.
시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서로의 슬픔을 나누며 위로받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박경임 작가는 ‘슬픔은 발효중’의 저자이자 박경임애도상담연구소장으로, 유가족의 상실과 애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북콘서트에는 천안시민과 자살유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5일까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 혹은 전화(041-571-0199)로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세계자살유족의날은 유족의 아픔을 사회가 함께 품고 기억하는 날”이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유족들이 따뜻한 위로를 얻고, 생명존중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천안시 서북구 자살예방센터(041-578-9709), 동남구 자살예방센터(041-521-3339)로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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