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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정비에 나선다.
시는 통행이 잦은 도로와 생활권 도로,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훼손된 교통신호기, 퇴색된 교통안전 표지판 등을 중점 점검 보수하고, 43개소에 53개의 임시교통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일제 청소도 진행하고, 연휴 기간 긴급 유지보수 출동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장경진 교통행정과장은 "아산시민과 관내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분을 위해 시설물 점검·정비를 철저히 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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