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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방지 및 응급상황 대비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
[시사캐치] 천안시가 시민안심 편안한 명절맞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진료체계에 돌입한다.
시는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전방위적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연휴 기간에도 보건소 직원 130여 명을 투입해 ▲코로나19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행정상담센터 운영 ▲재택치료 핫라인 운영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시민이 신속하게 코로나19 관련 진료·검사·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진료기관(호흡기환자진료센터) 32개소와 먹는 치료제 당번약국 15개소를 운영한다. 서북구‧동남구 선별진료소도 단축 없이 9시~18시까지(12시~13시 제외)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기관 181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20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학교병원을 포함해 순천향대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 나은필병원 응급실 운영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비상진료 의료기관·약국과 코로나 자율입원병원 등은 천안시청 또는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 129, 응급의료정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방역·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에도 일상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을 이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명절맞이 이용객 밀집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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