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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 꼭 실현하겠다
이 시장은 다양한 정책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 마련 및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평가하며 과학수도·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꼭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및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3년간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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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원사업 실현의 단초 마련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총사업비를 당초 계획보다 6,599억원 증액하여 정부와 협의를 완료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기에 완료해 내년에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성복합터미널 여객중심 시설로 조기 건립 추진 ▲보물산 프로젝트 발표 ▲장대교차로 입체화 결정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본격화 ▲제2매립장 착공 등을 숙원사업이 해결된 대표사업으로 꼽았다.
▲ 우수한 행정력 입증
이 시장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전국 특․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정성 및 정량평가에서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지방규제혁신평가․새정부 규제혁신․주민주도형 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2022년 안전문화대상 및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 ▲적극행정 종합평가 및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등을 대표적 성과로 제시했다.
▲ 파트너십 구축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바이오 기업 머크 및 차세대 배터리 선도기업인 SK온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민선 8기는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방산기업 4개사 및 강소기업 2개사와도 81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대전의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데, 그간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 대전의 도시 위상 제고
이 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대덕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대전에 유치하면서 글로벌 과학수도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였다”고 했다.
여기에 ▲리그오브레전드 대표대회 LCK 결승전 유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2026 세계태양광총회 유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첫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등을 통해 대전의 도시 위상을 정립하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했다고 평했다.
▲ 미래 성장과 발전의 모멘텀 확보
이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 K-켄달스퀘어 구축 등은 대전의 취약한 경제 구조를 탈피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선정 ▲국제회의 복합 지구 지정 ▲카이스트 양자․AI반도체․반도체공학 대학원 선정,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반도체특성화대학원 선정 등을 통해 대전 성장과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했다.
▲ 시민의 디딤돌 마련
이 시장은 "그 동안 시민의 행복한 삶, 꿈꾸는 삶, 희망찬 삶을 위한 디딤돌 마련에 집중했다”며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어르신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추진하고,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지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 시민 우선 시정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다자녀기준 변경(3명→2명)으로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확대 ▲미래두배 청년 통장 운영 등을 추진했다.
다음으로 이 시장은 대전을 기업이 성장하고, 인재가 찾아오고, 자본이 모이고, 일자리가 넘치는, 꿈을 펼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하는, 도전과 창의의 도시로 만들기 위헤 민선 8기 향후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대전
이 시장은 "먼저 성장거점 구축을 위해 대전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도심융합특구 개발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장축 마련을 위해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및 국가첨단반도체 기술센터 유치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대전 바이오창업원 조성 ▲카이스트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국가 양자파운드리 구축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대전투자금융 및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 ▲D-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5대 창업 플랫폼 등을 조만간 구축하겠다고도 설명했다.
▲ 다채롭고 매력적인 대전
이 시장은 "대전을 문화가 일상이 되고, 생활이 예술이 되는 몸과 마음이 즐거운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과제로는 ▲중촌근린공원 일원에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시립도서관 추가 건립 ▲대한민국 대표 원로예술인 특화전시관 조성 ▲보문산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대전 0시 축제 개최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지정 ▲한밭수목원 명품화 등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 튼튼하고 편리한 대전
이 시장은 "시민의 편의를 생각한 생활환경․인프라 조성으로 시민분들이 쾌적하고, 평온하고, 걱정없고 안심이 되는 일상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북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상습교통정체 구간 개선 ▲대전의료원 및 시립요양원 건립 ▲하수처리장 현대화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경부․호남선 도심통과 철도 지하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광역철도 및 도로 확충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 ▲청년주택 2만호 공급 ▲시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민선 8기 시정운영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1년은 대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가는 과정이었다”고 평하며 "그간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꼭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그랬듯 행동으로 보여주고 앞으로도 계속 결과로 말씀드리겠다”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담대하고 원대하게 그리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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