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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에는 특구사업 실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40개 시행과제와 64개 성과지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설명회는 특구사업의 개요를 시작으로 과제별 역할, 세부 추진현황, 각 기관의 협력 방식 등으로 구성되어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의 양성과 정주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정책이다. 대전시는 2024년 2월 28일 교육부로부터 ‘1차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받아 관련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과학기술 기반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 양성 및 관련 동아리 운영 ▲인재육성 장학사업 ▲진로멘토링 등이 포함된다. 이들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 원을 재원으로 올해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되고 있다.
특히 미래 핵심 전략산업 관련 전문기술 인력 양성과 청년층 정주 매력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도 병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설명회에서는 ▲직업교육 기회 확대 ▲전략산업 연계 고교-대학 협력 모델 ▲전문기술 인력 확보 방안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이 함께 다뤄졌다.
대전시는 앞으로 시행과제별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진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전 교육발전특구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대학, 연구소, 기업을 아우르는 교육 인프라 조성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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